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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유산 우려 임산부 불면증, 충분한 수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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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 우려 임산부 불면증, 충분한 수면 필요


세계일보 2014-01-02

임산부들이 겪고 있는 가장 보편적인 증상은 입덧과 불면증이다.입덧은 임신 후기로 갈수록 완화되는 반면,불면증은 점점 심해지는 것이 일반적이다.불면증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임신 초기에는 호르몬 변화로 인한 영향이 크고,임신 후기에는 요통이나 다리 저림 등 신체적인 영향이 크다.

 


임신 중 산모가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경우유산의 위험이 증가하게 된다.수면부족으로 인해 산모의 신체기능이 떨어지면서 태아에게 호르몬이 원활하게 전달되지 못해 태아의 성장발육에 지장을 주기 때문이다. 또한 영국에서는 임신중 수면부족과 임신중독증 간의 연관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기도 하였다.

이처럼 임신 중 수면부족이 산모와 태아의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만큼,전문가들은 특히 임산부들에게 하루 8~9시간 수준의 충분한 수면을 취할 것을 권장한다.필요에 따라서는 수면보조기구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임산부용 바디필로우드림지니 관계자는 “전세계의 많은 임산부들이 이미 바디필로우를 통해 수면에 큰 도움을 받고 있다”며, “임산부가 오른쪽으로 누워서 자는 경우 자궁이 정맥을 압박하게 되어 혈액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왼쪽 방향으로 누워서 자는 것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한편,지난 12월 초 국내에 출시된 영국의 바디필로우드림지니는유일하게 왼쪽방향으로 누울 수 있게 디자인되어 있으며 원하는 경우 방향 전환도 용이하기 때문에 임산부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영국에서는 이미 임산부 추천제품으로 다수의 수상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지 조산사에게 독보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제품이다.

헬스팀 임한희 기자 newyork29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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