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기에 들어서면서,, 배가 조금씩 나오니 허리까지 아프고 새벽에 두세번씩 깨게 되더라고요.

고민하다가 바디필로우를 알아봤는데,, 크고 무거운 제품 보다 가볍고 크기도 적당해 보여서 구입했어요^-^

제 키가 많이 작은 편이라 크고 무거운 제품은 오히려 숙면에 방해 될 것 같았거든요;;

드림지니 바디필로우는 몸이 착 감겨요~충전재가 별로 없어 보이는 가운에 부분 때문인 것 같은데요.

옆으로 누우면 현재 중기라 배가 많이 안 나와서 두꺼운 부분에 기댈 수 없이 둥~ 떠있는 제 배를 가운데 부분이 자연스럽게 잡아줘요.

등을 받칠 수 있게 되어있는 짧은 부분이 첫날은 몰랐는데,,이삼일 정도 지나니까 제 체형에 맞게 감싸줘서 참 좋더라고요.

일자로 누워도, 옆으로 누워도 자세에 상관없이 참 편했어요.

개인적으로 가슴부터 배가 편하니까 다리 사이에 바디필로우를 끼든 안끼든 그건 별 의미 없게 느껴지더라고요;;;

상반신이 편하니까 잠이 솔솔~ 덕분에 숙면하고 있습니다^-^

충전재가 없는 가운데 이음부분은 대체 왜 있는 건가 했었는데;;

없었으면 제 배를 어디에 기댈 수 없이 방황하게 만들었을 것 같아요..ㅎㅎ

침대에서도 거실에서도 요즘 이거 끼고 살아요^-^